인터넷 부업 실천기 5 - 텐핑 찍먹 후기

 

오늘 포스팅은 인터넷 부업 중 마케팅 영역입니다.

 

텐핑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인터넷 공간에 광고 글을 뿌려서 광고주들이 원하는 미션을 하면 돈을 받는 형식의 부업입니다.

 

 

광고 하나를 캡처해왔습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것은 상담 신청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기 텐핑 아이디와 연동된 인터넷 주소를 주고 그 인터넷 주소를 통해서 상담을 접수하면 미션에 걸린 금액을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홍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문구나 영상 이미지도 제공합니다.

 

금액은 보통 10000원~60000원 사이로 다양하며 상담 후 결제와 같이 어려운 미션은 단가가 높으며 그냥 무료 상담신청만 해도 30000원씩 주는 광고주들도 있으니 잘 골라서 하면 됩니다.

 

 

 

뭐 다른 방식으론 이런 식으로 설치해서 실행하거나 가입하면 돈을 주는 것도 있지만 단가는 별로입니다. 단가가 낮은 대신 많은 참여를 이끌 수도 있을 듯합니다.

 

자신의 블로그나 유튜브 또는 SNS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면 은근슬쩍 광고를 하고 클릭 유도를 해서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SNS가 없어도 네이버 지식인이나 카페 같은 곳에 댓글로 클릭 유도를 할 수도 있어서 정말 시간만 있다면 복사 붙여 넣기만 해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보니 어떤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패스입니다. 사람도 별로 찾아오지 않는 블로그에 생뚱맞게 광고글 올리기도 그렇고 네이버 지식인과 카페에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며칠간 복사 붙여 넣기를 해봤지만 수익은 없었습니다.

 

이유를 보자면 일단 지식인은 포화상태입니다. 경쟁자가 수두룩 하더라고요. 딱 봐도 텐핑에서 나오는 링크가 계속 눈에 보입니다. 뭔가 역겨웠습니다.

 

카페댓글로 유도를 해봤지만 그 역시도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약아서 그런지 광고 글인 줄 알고 바로 신고 때려버리거나 무시합니다. 간혹 가다 한두 명 걸리길 바라며 댓글을 달기가 참..

 

그 시간에 다른 편한 부업을 하는 게 좋아 보여서 저는 여기서 패스했습니다.

 

진짜 텐핑 고수들은 저처럼 복사 붙여 넣기가 아니라 광고 같지 않게 글을 계속 다듬어서 올리더라고요. 마케팅적으로 센스도 있어야 하고..

 

직장 다니며 힘든 몸 이끌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저처럼 생각 없이 단순히 돈 벌기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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