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이야기 넷플릭스 미드 신작 추천

넷플릭스 신작 미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2019년 9월 13일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미니시리즈 드라마입니다.

 

범죄 수사물로 각 편당 약 50분 정도의 분량으로 총 8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2016년 퓰리처 상을 받은 비영리 탐사보도 인터넷 매체 프로퍼블리카(ProPublica)의 기자 'T.Christian Miller'와 'Ken Armstorng'에 의해 쓰인 공동취재 기사인 '성범죄 피해자가 수사과정에서 겪는 2차 피해에 관한 믿기지 않는 이야기(An Unbelievable Story of Rape)'의 기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이는 책으로로 발간될 정도로 사회적인 파장을 불렀습니다. 이 처럼 실화를 드라마로 그대로 재현해놨으니 이야기 전개가 아주 현실적이고 등장인물 역시 마치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처럼 가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를 보면 자신의 집에서 강간을 당했다는 소녀 '마리'. 주변 사람들은 마리가 허위로 강간 신고를 했다며 비난을 하고 사건은 서둘러 종결됩니다. 하지만 비슷한 사건이 발생을 하자, 두 여형사 '캐런 듀발'과 '그레이스'가 공조수사에 내서 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두 형사 캐런 듀발과 그레이스가 지능적이고 치밀한 연쇄 성폭행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아주 현실적이고 극 사실주의적인 수사과정의 묘사를 통해 드라마를 보고 있는 입장에서 함께 추리를 할 수 있고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한 피해자의 아픔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보는 입장에서 공감을 얻게 됩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두 여성 형사가 끈질긴 집념으로 연쇄 강간범을 체포하는 영웅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난관에 부딪히고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성폭행 사건 수사의 어려움과 피해자를 대하는 사회적인 시선, 그리고 피해자를 배려하지 않는 수사 관행에 의문을 제기하는 드라마입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처우를 통해 2차 피해를 입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해서 더욱 생각이 많아지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드라마 넷플릭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추천합니다.